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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2020년 5월 10일 주일설교_그를 믿는 믿음으로 살라
2020-05-10 12:57:18
전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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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그를 믿는 믿음으로 살라

 

   

성 경: 요한복음 14:1-14

설교자: 원영만 목사

설교일: 2020. 5. 10

 

 

 

1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2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1-14

 

 

 

  거룩한 주일 하나님 전에 나와 예배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 처음 나오신 분들이나, 오랜만에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부활절 5번째 주일입니다. 읽어주신 본문의 말씀으로 『그를 믿는 믿음으로 살라』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본문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예수님의 설교입니다. 고별설교입니다. 우리는 지금 부활절 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뵙고 새로운 소망 가운데 살게 된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강림을 기다리면서 이 말씀을 읽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전에는 이해하지 못해 스쳐 지나갔던 말씀들이 새로운 안목으로 전혀 새롭게 보였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마음속으로 주님께서 들려주셨던 말씀을 계속해서 복기(復碁)했을 겁니다. 회상하고 곰곰이 되짚어보고는 서로에게 그때 주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지 않았나?” “맞아! 그 말씀이 바로 이 뜻이구나.” 이야기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졌을 겁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떠나가실 때가 되었음을 여러 번에 걸쳐 일러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어찌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매우 근심했습니다. 번민이 가득했습니다.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근심은 헬라어로 타라소(ταρσσω)’입니다. 마음이 산란해 하는 것, 공포, 두려움, 근심, 동요의 의미를 뜻합니다. 그때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어라”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 “모든 게 잘 될 거야”, “마음을 편히 갖고 집에 가서 좀 쉬어!”, “시간이 약이야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해결될 거야”, “잠 좀 자렴, 자고 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거야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두려움에 휩싸여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처방전을 주십니다. 늘 두렵고 무서워하는 우리들에게 주신 처방전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처방은 단순하면서도 분명합니다. ‘믿음입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은 성서적인 구원의 길”(The Scripture Way of Salvation) 설교에서 종교의 목적은 구원이라 했습니다. “‘구원을 주지 못하는 종교는 어리석은 코미디일 뿐이다.”했습니다. 기독교의 목적은 구원입니다. 그 구원에 이르는 성서의 길은 믿음’(faith)이라고 했습니다. “성서적인 구원의 길은 무엇일까요? ()입니다. ()은 무엇일까요? ‘믿음입니다. 구원은 칭의’(justification)성결’(sanctification)로 나뉩니다. ‘칭의도 믿음으로, ‘성결도 믿음으로 받습니다. 중요합니다. “성결은 우리 노력으로 된다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결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믿음이 아니면 성결해질 수 없습니다.

 

  ‘믿음은 좋은 것입니다. 기독교에 있어서 믿음만큼 강조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먼저 믿어야 돼”, “믿어야 구원받아라고 할 때 믿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서적인 믿음이 무엇인지 찬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잘못 믿다어려움 당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친구 믿어 보증 섰다 집 날리고 이사 가는 성도 가정을 한두 번 본 것이 아닙니다. ‘믿다가 사기당하고 울분에 병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무신(無神) 사상에 빠진 사람들의 믿음은 대단합니다. 정치집단에서 자신이 추종하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보면 광신에 가깝습니다. 특정 사상, 이데올로기에 빠진 사람들의 믿음도 그렇습니다. 이단에 빠진 이들이 교주에게 갖는 믿음또한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영역입니다. 믿음이라고 다 좋은 것은 분명 아닙니다.

 

  예수님은 매우 분명하게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믿음은 대상이 분명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그리고 그분이 보내신 그 아들 예수를 믿어라. 그러면 걱정과 근심에 빠지지 않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작전동교회 모든 성도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을 믿으세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을 믿는 믿음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문제는 다른 데 있지 않아요. ‘믿음없는 것이 문제요, ‘믿음적은 것이 문제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1:17) 했습니다.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믿음으로 거듭납니다. 거듭난 다음에 의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순간도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신자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이것이니 믿음이니라”(요일5:4) 주님의 말씀입니다. 믿음 없이 살아가는 성도가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걱정 근심 두려움에 싸여 빠져나오지 못함은 다른 데 연유 있는 것 아닙니다. ‘믿음없는 연고(緣故)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밝히 보이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진리입니다. 진리는 베일을 벗기는 겁니다. 베일을 벗겨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예수)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느니라”(10:9)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많은 이들이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야하지만 실제의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하나님일 때가 많습니다. 만들어진 하나님은 우상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덧붙이거나 깎아내거나 견고하게 세우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자기 마음대로 조각해 놓고는 마치 사실인 것처럼 견고하게 세워놓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상숭배는 왜곡된 하나님 상()입니다. 왜곡된 하나님의 상은 인간을 파괴합니다. 억누릅니다. 자유를 빼앗아갑니다. “진리는 자유케 하나 거짓 우상은 억누릅니다.”

 

  예수님은 진리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습 그대로의 하나님을 드러내 보여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이 참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죄를 속량하기 위해 십자가에 아들을 달려 죽게 하시며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죄 용서와 구원을 얻게 해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미쁘신 하나님입니다. ‘미쁘시다뜻은 믿음직스럽다뜻입니다. ‘믿음은 순우리말입니다. ‘미쁘다’, ‘믿픔’, ‘믿음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믿을만한 분입니다. 요새시요, 피난처 되십니다.

 

  견고하게 주님께 닻을 내린 사람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요동치 않습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분들이여, 주님께 닻을 내리십시오. 주 안에 있는 자, 믿음으로 주 안에 거하는 자는 든든합니다. 걱정 근심에 휩싸일 때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믿음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십니다. ‘믿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믿는 자는 세상을 달리 봅니다.

 

  ‘능히 이기리라민수기 1330절 말씀을 카드로 만들어서 하나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더 가져가십시오. 자녀들에게도 하나씩 선물하시고, 방에다가도 놓으십시오. 우리 교회 한 권사님이 써주셨습니다. 수요예배 묵상하는 말씀 중에서 이 구절이 튀어 올라왔습니다. 가나안 정탐 후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다른 정탐꾼은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아낙 자손은 크고, 요새는 견고했습니다. 그들의 눈에 그 땅은 사람을 삼키는 땅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이기지 못한다”(13:31) 했습니다. 나쁜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백성들은 원망과 불평, 두려움으로 잠을 못 이룹니다.

 

  갈렙은 달랐습니다. 갈렙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 땅은 매우 좋은 땅(14:7)입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는 그 땅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9)입니다. 그들의 방어력은 사라졌습니다.(9)‘능히 이기리라’(13:30) 주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은 가능합니다.(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하나님께서는 갈렙은 다른 이들과 다르다 했습니다.(14:24) 그의 마음을 귀히 보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가득한 마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11:6) 했습니다. 믿는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시인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세상을 이깁니다. 믿음 없는 이들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네 믿음대로 되라.’(9:29) ‘믿음이 축복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웨슬리 목사님은 믿음은 사람의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증거라고 했습니다.(faith is divine evidence of things not feen(man))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신적인(우리의 영역이 아닌) 영역의 증거입니다.

 

  믿음, 하나님이 주신 증거를 받은 자들은 복됩니다. 찰스 웨슬리도 이 증거를 가졌습니다. 그가 회심할 때 며칠에 걸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계속 몸은 안 좋았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성찬에 참여하면서 그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신적인 영역의 증거’, ‘확신을 받을 것입니다.

 

  이번 주 우리 교회 성도님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40년 전 처음 예수 믿을 때 얘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많이 아팠는데 작전동교회에 처음 나와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드렸다고 했습니다. 처음 나와 뭘 알겠습니까? 그런데 믿으려고 하니까, 온 힘을 다해 믿으니까, 하나님이 신적인 증거를 보여 주셨다고 했습니다. 병을 고쳐주셨고 확신도 주셨다고 했습니다.

 

  증거, 확신, 하나님이 주신 신적(divine) 증거를 가지고 믿는 이들이여,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이 시간도 믿음으로 살아가십시오. 그때 주신 믿음의 확신을 잊지 말고 오늘도 주님을 믿으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가볍고 기쁘게 살아가십시오. 아직 하나님이 주신 신적 증거인 믿음이 없으신 분들도 괜찮습니다. ‘믿음없음을 깨닫고 믿음으로 구하면 됩니다.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는 것입니다.(1:17)

 

  키에르케고르(Kierkegaard, 1813-1855)신앙을 깊은 물에 비유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수천 미터 깊은 물 위에 떠 있습니다. 물을 믿고 물 위에 누우면 자연스럽게 뜹니다. 조금이라도 수영하시는 분들은 알 것입니다. 물이 깊으면 깊을수록 물속에 들어가기가 더 어렵습니다. 뜨는 게 쉽지요. 물을 믿지 못하면 허우적거리다 물에 빠집니다. 물 먹고 죽을 고생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란 하나님께 의탁하고 맡기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의탁하면 두려움도 염려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우시며,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길 열어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믿음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한 사람이 섬에 있습니다. 눈앞에 거친 파도가 달려듭니다. 배가 하나 있습니다. 섬에서 육지로 데려다줄 수 있는 입니다. “그 배를 타고 항해를 나설 확신이 있는가?”“믿음이란 바로 신뢰와 의탁이 문제다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면 이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C. S. 루이스는 「순례자의 귀향」(Pilgrim's Regress)이라는 책에서 믿음의 눈으로 살아가는 축복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온갖 고생 끝에 그리고 그리던 신비한 섬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런 후 다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길에 갈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풍경이 달리보였습니다. 안내자는 그 땅이 있는 그대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눈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눈은 실제만 보게 됩니다.” C. S. 루이스는 신비한 섬을 믿음을 표현했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기독교는 가치 없어 보이는 것의 무한한 가치를 가르쳐 주고, 가치 있게 보이던 것들이 전혀 무가치함을 가르쳐 준다했습니다. 믿음은 안목입니다. 아이리스 머독(Iris Murdoch, 1919-1999)불안한 심정은 왜곡된 베일을 만들어낸다했습니다. ‘실제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여호와는 이십니다.(27:1,119:105) 은 환상을 쫓아버리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드러냅니다.

 

  믿음의 눈은 베일을 벗깁니다. 왜곡해서 보았던 것을 있는 모습 그대로보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눈에 베일을 벗기고, 시력을 고치고, 눈의 비닐을 벗겨 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보게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돼말씀하신 이유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긴 인생은 복된 인생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1471)는 「그리스도를 본받아」에서 제대로 보게 되면, 이 세상의 영광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했습니다.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가는 곳마다 을 열어주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C. S. 루이스(C.S. Lewis, 1898-1963)는 기독교 신앙을 태양에 비유했습니다. “내가 그것(태양)을 보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것(태양)으로 다른 것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Is Theology Poetry?)

 

  시몬느 베이유(Simone Weil, 1909-1943)손전등은 전구를 보고 얼마나 좋은 손전등인지 효력을 가늠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손전등으로 얼마나 많은 것을 밝혀주는지를 보고 효력을 가늠한다 했지요. “종교적, 영적인 삶의 가치는 이 세상의 것들을 얼마나 많이 조명해 주느냐에 따라 판가름 된다했습니다.(First and last Note books) 믿음은 세상을 달리 보이게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과 그렇지 않은 삶은 천지(天地) 차이입니다.

 

  어거스틴(Augustine, 354-430)나는 하나님 안에서 산다. 당신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거기에 고정해라. 마음의 닻이 거기에 있다. 그 닻은 세상 풍파에 떠밀려 내려가지 않게 하는 영혼의 닻이다했습니다.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 목사님은 하나님을 믿어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라.” “하나님이 그 약속의 말씀을 이루실 수 있음을 믿어라.”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시려고 하신다는 것을 믿어라했습니다. 또한, 웨슬리 목사님은 믿음으로 기대하라. 있는 모습 그대로 기대하라. 두려워 말라.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이 충분히 역사하신다 기대하라. 그리고 바로 지금 기대하라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이겨야 하겠습니다. 신앙(信仰)은 굳센 믿음(strong belief)입니다. 믿고, 믿음의 충만함으로 고개를 들어 바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세요. 세상을 이김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는데 믿음이 있다 생각하는 것이 광신’(狂信)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믿음 없음을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구하면 됩니다. 믿음으로 구하면 믿음을 주십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게 된다했습니다.(1:17) ‘나는 믿음이 없어 죽을 때까지 없을 거야하면 믿음에 이를 수 없습니다.

 

  믿음 주실 것 믿고 믿으려고 노력하고 믿음의 길로 나아갈 때 주께서 약속하신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내 이름으로 구해라 내가 시행하리라.” 믿을 때 기도하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음은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믿으면 그분의 이름이 믿어지면 기도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진정으로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것이다.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12)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13)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14)

 

  먼저 믿음을 구하세요. 믿음 주시면 믿음을 놓지 말고 꼭 붙드세요. 믿음으로 구하세요.(ask in faith)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주여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십시오.”(9:24) 귀신 들린 아들을 둔 아비의 외침처럼 믿음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믿음이 없으면서 믿음 없는 줄도 모르면 안 됩니다. 믿음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닻을 내리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믿어라, 또 나를 믿어라.” 세상을 이김은 믿음입니다. 주의 말씀은 분명합니다.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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