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청년부 여름수련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수련회에는 목회자 1명과 권사님 2명 청년 12명 총 15명이 함께 했습니다.
장소는 가평에 있는 필그림하우스였습니다.
좋은 장소에서 쉼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9년 8월 17-18일(토-주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모인 청년들은 함께 교회차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가던 길에 의정부 부대찌개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의정부 부대찌개를 처음 먹어 본다는 청년들도 있다며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즐거운 식탁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필그림하우스
먼저 도착해서 감사 기도를 드린 후, 오리엔테이션을 갖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갖은 후에 각자 개인 침묵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산책을 하는 청년도 있었고, 침묵 기도실에서 조용히 기도하는 청년
카페에서 차와 함께 성경을 읽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물론 숙소에서 그동안 밀려있던 피로를 푸는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개인 시간을 갖은 후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는 필그림하우스 식당에 미리 예약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기도원이기 때문에 방문객들을 위해
식당에서는 늘 식사가 준비되어집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청년들은
미리 예약한 소그룹 장소에 모였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예배를 드린 후
갈라디아서 성경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7시30분에 시작된 성경공부는 11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다함께 강의를 듣는 시간과 함께 두 그룹으로 나누어,
때로는 웃기도 하고, 진지한 나눔도 갖는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말씀 나눔이 진행되는 중간에 수련회에서 빠져서는 안될
치킨을 시켜 청년들의 배고픔을 달래 주기도 하였습니다.



11시 30분 모든 성경공부가 마쳐진 후에는
몇몇 청년들은 함께 모여 보드게임도 하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있는 김민철 목사를 비롯한 청년들은
각자 방에 누워 룸메이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 시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은 오전 7시에 일어나 세면 및 숙소 정리를 마치고
7시 30분에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에 모두 모였습니다.
이른 아침을 맛있게 먹은 청년들은
필그림하우스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교회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렇게 교회에 도착한 청년들은 본당에서 11시 예배를 드리기도 하였고,
각자 맡은 부서에서 교사로 섬기며 예배를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후가 되어 청년예배로 다시 모인 청년들은
살짝 피곤함이 뭍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예배를 마치고 박현규 권사님, 이혜원 집사님의 섬김으로
함께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과 함께 교회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갖았습니다.
청년들은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고기가 웬말이냐는 이야기도 하였지만
숯불이 달궈지고, 고기가 구워지기 시작하자
야외에서 고기 먹는 시간에 흠뻑 빠져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2019년 청년부 여름수련회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여 해 주신 권사님 두 분과 청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히 수련회를 위해 후원금으로 함께 해 주신
류동대 장로님, 최홍식 장로님, 이강용 장로님, 김승원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베큐 파티를 위해 섬겨 주신
여선교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서로의 힘이 모이고 모일 때에 더욱 풍성한 수련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은혜로운 수련회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청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