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308장 내 평생 살아온 길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요한일서 4장 15~21절
◎ 암송할 말씀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6)
사랑은 기독교의 핵심 주제입니다. '사랑의 사도'라고 불리는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일뿐만 아니라, 그분 자신이 사랑임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사랑이신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우리는 형제를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요일 3:18).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다고 했습니다(롬 3:23). 인간은 모두 죄인이기에 하나님을 향할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인간을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은 죄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증언합니다(롬 5:8).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받았기에 우리도 사랑하며 사는 것이 마땅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적 정보를 통해 알게 되는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사랑을 말합니다.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안다고 할 때처럼, 깊은 관계 속에서 서로를 경험하여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믿는다면,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사람에게 최고의 기적은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제적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험한 세상에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갑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빛으로 인도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여 알고 믿는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습니다.
셋째, 형제 사랑의 계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하는 계명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한국교회에도 일평생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며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이용도 목사입니다. 그의 이웃 사랑 방식은 예수님과 하나 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처럼 생각 하고, 예수님처럼 사랑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불같은 설교로 민족을 깨우던 그는 부흥회를 인도하고 받은 사례비 대부분을 지역 빈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언제나 낮고 약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 준 그의 집에는 늘 배고픈 자들이 가득했습니다. 이것이 그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살아내는 방식이었습니다.
형제 사랑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친히 몸으로 가르쳐 주신 계명입니다. 본이 되신 주님의 뒤를 따라 우리도 최선을 다해 사랑함으로 계명을 준행해야 합니다.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모두 구원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 사랑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확신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2. 먼저 사랑을 실천한 일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3. 미웠던 사람을 말씀에 순종하여 사랑한 경험이 있습니까?
◎ 삶에 적용하기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방법을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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