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믿음으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242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11장 8~10절
◎ 암송할 말씀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8)
히브리서 11장에는 부르심을 따라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약속한 것을 아직 받지 못했음에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이들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그중에 한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보여 주실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부르심에 순종하여 장차 유업으로 받게 될 땅을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작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에게는 어떠한 정보도 없었습니다. 당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는 것은 지금껏 자신이 누리던 모든 것을 한꺼번에 포기하는 매우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미지의 땅으로 나아갔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을 전적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믿고 순종하는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이끌어 주시고 책임져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둘째,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서 타국에 몸 붙여 사는 이방인처럼 살았고, 동일한 약속을 물려받은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나그네처럼 산 것입니다.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산다는 것은 구름기둥, 불기둥을 따라 이동했던 광야의 백성처럼,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아브라함이 처음부터 온전히 나그네의 삶을 산 것은 아닙니다. 기근을 피하겠다고 약속의 땅을 떠나 애굽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다시 세우셔서 본향을 찾는 나그네로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 잠시 머무는 나그네들입니다. 우리가 소망할 곳은 오직 하나님 나라임을 기억하며, 매 순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나그네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셋째, 약속의 땅을 바라며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그네 삶을 산 것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910년 경술국치 후 함경남도 성진의 양진섭은 자기 집안 12가족 72 명을 이끌고 동만주 화룡으로 건너가 마을과 교회를 세웠습니다. 마을 이름을 장은평(臧恩坪), 곧 '은총을 머금은 땅'이라고 지었습니다. 장은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구세동(救世洞)은 ‘구세주를 믿는 마을' 또는 '세상 을 구하는 마을’ 이라는 의미로, 함경북도 출신 이종식의 가족과 친척들이 만들었습니다. 장은평과 구세동 모두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세운 마을 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약속받고 그곳을 향해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 소망 이 확실할수록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더 분명히 보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나그네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기에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약속의 땅에 대한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본향에 이르는 그날까지 눈동자같이 지키실 것입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하나님의 부르심에 전적으로 순종했던 일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기 위해 내려놓을 것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오늘 힘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삶에 적용하기
우리 교회 이름의 뜻이나 역사에서 자랑할 만한 것들을 나누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235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산소 같은 사람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찬송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1:18-25
1.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입니까?
질소 같은 사람?
1) 그런가하면 다음 사람은 만나나 마나한 사람.
2) 만나도 그만, 안 만나도 그만인 사람
3) 함께 있으면 따분해 지는 사람.
2. 어떤 사람이 산소 같은 사람일까?
1) 때문에 라고 원망하는 사람
2) 덕분에 라고 감사하는 사람
3. 본문에서는
1) 끝까지 섬기는 사람
2)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3) 협력하는 사람
4)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 중보기도 / 헌금 / 찬송 : 다함께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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