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3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장 1 ~ 12절
◎ 암송할 말씀 :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6)
모세는 애굽에서 도망하여 40년간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며 살았습니 다. 하나님은 자기 뿌리를 잊어버린 모세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불타 는 떨기나무 가운데에서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알려 주셨습니다.
네 조상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언약을 발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모세는 그동안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조상에게 주신 언약도 잊어버렸습니다. 그 옛날 애굽 왕이 히브리인의 모든 남자 아이를 죽일 때 하나님께서 자신만 살려 주신 이유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런 모세에게 하나님은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모세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언약을 회복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말씀에 모세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은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 리라(창15:14)"는 언약을 되새겼을 것입니다. 그렇게 그는 하나님의 언약을 되새김으로 자기 뿌리와 인생의 목표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붙잡을 때, 내 신앙의 정체성과 삶의 분명한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둘째, 사명을 회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3:10)."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살인하고 도망자가 되어 40년간 미디안 광야에서 이드로의 양을 치며 숨어 지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나면서 사명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모세라는 이름에는 '건지다', 끌어내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구원받은 모세에게는 그 이름처럼 민족을 건져내고 구원할 사명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선조들의 하나님을 다시 만난 후에야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기 위해 부름받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명을 발견해야 삶의 의미와 목적이 회복됩니다. 우리도 선조들이 만난 하나님을 다시 만나 내가 감당할 사명을 재발견해야 합니다.
셋째, 과거의 역사가 오늘의 역사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선조들이 만난 하나님을 다시 만나면, 과거의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 살아 있는 역사가 됩니다. 이용도 목사는 기도하던 중 마귀에게 승리하는 체험을 한 후에 뜨거운 설교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폐결핵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까지, 오직 예수님의 사랑만 외치며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면서 사랑의 본체 이신 예수님만 알기를 원했습니다.
신앙 선조들의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도 뜨거운 신앙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위해, 우리를 통해 일하고 계심을 깨닫게 되고, 과거의 은혜가 오늘 우리의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은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으로 모세가 선조들의 신앙을 다시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사명 없이 그저 세상에 묻혀 살던 모세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렇게 선조들이 뜨겁게 만났던 하나님을 우리도 지금 만나야 합니다. 식은 가슴이 성령의 불로 다시 뜨거워져서 한국교회 부흥 의 불씨가 되어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나의 부모님(조상, 선배)이 평생 붙잡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3. 내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 삶에 적용하기
내 신앙 선조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되새겨보고, 그들이 걸었던 믿음의 길을 따라가 봅시다.(새벽기도, 감사의 삶, 입술을 열어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하는 일 등)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312 | 제 14과 _ 4월 4일 (금) | 손기수 | 2025-03-29 | 4 | |
311 | 제 13과 _ 3월 28일 (금) | 손기수 | 2025-03-22 | 10 | |
310 | 제 12과 _ 3월 21일 (금) | 손기수 | 2025-03-15 | 19 | |
309 | 제 11과 _ 3월 14일 (금) | 손기수 | 2025-03-08 | 19 | |
308 | 제 10과 _ 3월 7일 (금) | 손기수 | 2025-02-28 | 18 | |
307 | 제 9과 _ 2월 28일 (금) | 손기수 | 2025-02-21 | 23 | |
306 | 제 8과 _ 2월 21일 (금) | 손기수 | 2025-02-16 | 27 | |
305 | 제 7과 _ 2월 14일 (금) | 손기수 | 2025-02-08 | 26 | |
304 | 제 6과 _ 2월 7일 (금) | 손기수 | 2025-02-02 | 31 | |
303 | 제 5과 _ 1월 31일 (금) | 손기수 | 2025-01-25 | 29 | |
302 | 제 4과 _ 1월 24일 (금) | 손기수 | 2025-01-18 | 34 | |
301 | 제 3과 _ 1월 17일 (금) | 손기수 | 2025-01-11 | 39 | |
300 | 제 2과 _ 1월 10일 (금) | 손기수 | 2025-01-04 | 40 | |
299 | 제 1과 _ 1월 03일 (금) | 손기수 | 2024-12-28 | 38 | |
298 | 제 52과 _ 12월 27일 (금) | 손기수 | 2024-12-21 | 3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