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200 달고 오묘한 그 말씀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골로새서 4장 2 ~ 6절
◎ 암송할 말씀 : ..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3)
골로새서는 바울이 감옥에서 쓴 편지입니다. 이 편지로 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의 거룩한 삶을 권면하며,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전도의 사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전도의 문이 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첫째,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쇠사슬에 매여 있었지만, 전도의 열정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 주셔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복음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고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은 바울이지만, 그도 역시 복음 전도 사역을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전도의 문을 열어 주소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소서." 바울은 능력 있는 전도자였지만, 기도가 없었다면 전도의 열매는 없었을 것입니다.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열고, 사람의 마음 문을 엽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사명을 맡은 우리도 복음을 전할 때, 그 영혼의 마음 문이 열리도록 간구하는 일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가 전도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둘째,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전도는 말이나 글로 하지만, 그것이 열매 맺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기회를 얻는 것이고, 그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껴서 전도할 수 있는 때와 장소를 얻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이 똑같이 24시간을 받았지만, 활용 하는 방법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집니다. 주어진 시간을 선하게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고, 전도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자기 삶을 통해, 곧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합니다. 불신자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다가가야 그 마음이 열리고 전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고, 주신 기회를 잘 사용할 지혜를 구합시다.
셋째,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스코틀랜드 선교사 로스는 1874년 만주 봉천 근처 '고려문'이라고 불리는 국경 지역에서 조선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의주에서 건너온 상인이었습니다. 그들은 로스가 전하는 복음에는 도통 관심이 없고, 선교사가 입은 양복 옷감에만 눈길을 주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를 파악한 로스 선교사는 그들에게 다가갈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상인들에게 양초 한 자루와 함께 한문 성경을 나누어 준 것입니다. 의주 상인 백씨는 선교사에게 받은 이 한문 성경을 아들 백홍준에게 주었습니다. 백홍준은 3년 동안 스스로 성경을 익힌 후 선교사를 찾아와 세례를 받아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세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전도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를 부탁하면서, 지혜롭게 행동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당부했습니다. 만주의 선교사들도 기도 하며 지혜로운 방법으로 상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마침내 우리나라에 전도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제 그 문을 더욱 활짝 열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오늘도 기도하고 지혜를 구하는 이들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기도하고 있는 전도 대상자는 누구입니까?
2.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이에게 복음을 전한 경험이 있습니까?
3. 전도 대상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삶에 적용하기
전도 대상자를 정해 기도하며, 전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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