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화)

11월 5일(화)
2019-11-05 00:00:00
전미숙
조회수   218

본문: 누가복음 14:25-33

 

25 많은 무리가 예수와 동행하였다.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6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내나 자식이나, 형제자매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앉아서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29 그렇게 하지 않아서, 기초만 놓은 채 완성하지 못하면, 보는 사람들이 그를 비웃을 것이며,

30 '이 사람이 짓기를 시작만 하고, 끝내지는 못하였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나가려면, 이만 명을 거느리고서 자기에게로 쳐들어오는 그를 자기가 만 명으로 당해 낼 수 있을지를, 먼저 앉아서 헤아려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32 당해 낼 수 없겠으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서, 화친을 청할 것이다.

33 그러므로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서 누구라도,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가복음 14:25-33

 

묵상안내: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언제나 이 말씀은 들어도 들어도 이해하기도 힘들고 우리를 두렵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질문할 수밖에 없는 말씀입니다. 소유를 다 버리면 나는 어떻게 살라는 말입니까?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떠나가질 않습니다. 제자의 길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끝까지 못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너무나 많습니다. 망대를 세우다 기초만 세우고 멈추어 버린 꼴입니다. 보기도 흉합니다.

 

사실 제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구나.’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만 그 길을 갈 수 있는 거지!’ 이를 깨달을 때 자신의 소유를 더 이상 붙들지 않게 됩니다. 모든 소유를 내려놓으라는 말은 자신에게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만을 온전히 붙들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을 붙드세요. 그래야 합니다. 자신의 것을 붙들면 멀지 않아 멈추어 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제자의 길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끝까지 못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제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을 붙드세요

자신의 것을 붙들면 멀지 않아 멈추어 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456 11월 27일(금)    전미숙 2020-11-27 191
455 11월 26일(목)    전미숙 2020-11-26 177
454 11월 25일(수)    전미숙 2020-11-25 192
453 11월 24일(화)    전미숙 2020-11-24 203
452 11월 23일(월)    전미숙 2020-11-23 199
451 11월20일(금)    전미숙 2020-11-20 222
450 11월 19일(목)    전미숙 2020-11-19 219
449 11월 18일(수)    전미숙 2020-11-18 229
448 11월 17일(화)    전미숙 2020-11-17 207
447 11월 16일(월)    전미숙 2020-11-16 192
446 11월 13일(금)    전미숙 2020-11-13 196
445 11월 12일(목)    전미숙 2020-11-12 223
444 11월 11일(수)    전미숙 2020-11-11 199
443 11월 10일(화)    전미숙 2020-11-10 191
442 11월 9일(월)    전미숙 2020-11-09 225
1 2 3 4 5 6 7 8 9 10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