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수)

11월 18일(수)
2020-11-18 00:00:00
전미숙
조회수   219

본문: 시편 58

 

1 너희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말 정의를 말하느냐? 너희가 공정하게 사람을 재판하느냐?

2 그렇지 않구나. 너희가 마음으로는 불의를 꾸미고, 손으로는 이 땅에서 폭력을 일삼고 있구나.

3 악한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곁길로 나아갔으며, 거짓말을 하는 자는 제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빗나갔구나.

4 그들은 독사처럼 독기가 서려, 귀를 틀어막은 귀머거리 살무사처럼,

5 마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않는구나.

6 하나님, 그들의 이빨을 그 입 안에서 부러뜨려 주십시오. 주님, 젊은 사자들의 송곳니를 부수어 주십시오.

7 그들을 급류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주십시오. 겨누는 화살이 꺾인 화살이 되게 해주십시오.

8 움직일 때 녹아내리는 달팽이같이 되게 해주십시오. 달을 채우지 못한 미숙아가 죽어서 나와 햇빛을 못 보는 것같이 되게 해주십시오.

9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것과 불붙은 것이, 강한 바람에 휩쓸려 가게 해주십시오.

10 의로운 사람이 악인이 당하는 보복을 목격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악인의 피로 그 발을 씻게 해주십시오.

11 그래서 사람들이 "과연, 의인이 열매를 맺는구나! 과연,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하고 말하게 해주십시오.

시편 58편

 

묵상안내:

 

시인은 정의가 무너진 세상에서 불의와 폭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고발합니다.(1-2)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받는 하나님 나라는 정의로운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법을 무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인은 그들의 악함을 이야기하며(3-5) 하나님의 심판을 촉구합니다.(6-9) 끝내 악인의 멸망 앞에서 의인은 이렇게 고백할 것입니다. “과연,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11)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다 그렇게 산다며 불의한 세상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악한 세상을 반드시 심판하시고 정의로운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있습니다. 정의로운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정의롭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있습니다.

정의로운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정의롭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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