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화)

11월 10일(화)
2020-11-10 00:00:00
전미숙
조회수   182

본문: 시편 52

 

1 오, 용사여, 너는 어찌하여 악한 일을 자랑하느냐? 너는 어찌하여 경건한 사람에게 저지른 악한 일을 쉬임 없이 자랑하느냐?

2 너, 속임수의 명수야, 너의 혀는 날카로운 칼날처럼, 해로운 일만 꾸미는구나.

3 너는 착한 일보다 악한 일을 더 즐기고, 옳은 말보다 거짓말을 더 사랑하는구나. (셀라)

4 너, 간사한 인간아, 너는 남을 해치는 말이라면, 무슨 말이든지 좋아하는구나.

5 하나님께서 너를 넘어뜨리고, 영원히 없애 버리실 것이다. 너를 장막에서 끌어내어 갈기갈기 찢어서, 사람 사는 땅에서 영원히 뿌리 뽑아 버리실 것이다. (셀라)

6 의인이 그 꼴을 보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비웃으며 이르기를

7 "저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의 피난처로 삼지 않고, 제가 가진 많은 재산만을 의지하며, 자기의 폭력으로 힘을 쓰던 자다" 할 것이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는 푸른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처럼, 언제나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만을 의지하련다.

9 주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며, 주님을 영원히 찬양하렵니다. 주님을 믿는 성도들 앞에서, 선하신 주님의 이름을 우러러 기리렵니다.

시편 52편

 

묵상안내:

 

시인은 악한 일을 하는 자를 향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를 간구합니다.(5) 시인이 말하는 악한 자의 특징을 보니 속임수의 명수요(2), 거짓말을 사랑하는 자요(3), 남을 해치는 말을 좋아하는 자입니다.(4)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거짓으로 누군가를 속이고 해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야만 성공하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정직합니다. 정직하게 살다가 때로는 손해도 보고, 미련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을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정직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정직합니다.

정직하게 살다가 때로는 손해도 보고,

미련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을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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