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성 경 : 누가복음 23:26-31

설교자 : 김의중 원로목사

설교일 : 2017. 3. 12.

지금은 사순절 기도의 성절이다. 오늘은 한국교회가 지키는 학원선교주일입니다. 그리스도인된 우리는 우리 자녀, 이 시대의 학생들을 바라보며 눈물로 기도하며 전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농경사회 이후 어른들이 물질주의, 쾌락주의에 빠지었습니다. 자녀, 학생들이 물들어 신앙, 도덕성, 근면성을 잃고 방황하다 불행을 당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발표 지난 5년간 서울시에서 학생 자살이 580명이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가정불화, 학교 왕따, 좌절 등입니다.

지금 사순절이다. 예수님 십자가 지고 가실 때 갈릴리부터 따라온 여인들이 울며, 울며 따랐습니다. 그때 예수님 뒤돌아보시며 –28“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셨습니다. 이는 무슨 말씀이고, 무슨 의미입니까?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너와 네 자녀, 이 시대의 학생들을 위해 울며 기도하라 하십니다.

왜 울라하시었나요? 예수님이 당하시는 십자가 고난보다 더 큰 고난의 날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녀 위해 울지 않으면 피할 수 없는 불행과 고난의 날을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신과 자녀 위해 울면(기도) 고난 극복과 축복의 날이 온다는 약속입니다.

부모의 “눈물의 기도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이 시대 자녀, 학생 위해 기도하며 전도합시다. 죄와 절망의 길을 가는 자녀와 학생들을 구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