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을 신뢰하라

성   경: 호세아 4:1-4

설교자: 김의중 원로목사

설교일: 2017.02.19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제사장들은 백성에게 이렇게 축복하라 하셨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민6:22-26)하라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레위와 아론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의 구원과 행복을 위해 주신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중보자이었습니다. 제사장의 일은 ① 백성을 축복하고(신10:8), ② 율법과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③ 백성을 위해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호세아(Hosea)는 주전 800년경 북이스라엘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때 백성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않고 서로 다투고 원망하였습니다. 호세아는 그 모습이 마치 “제사장과 다투는 자 같다”(-4)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 때 제일 어리석은 자는 제사장과 다투는 자였습니다(신17:12).

신약시대 때 예수님은 12제자를 파송하시며 그들을 영접하며 접대하는 개인과 가정에는 평안의 복이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마10:11-14).

이 시대의 목회자는 예수님이 파송한 말씀의 제사장(롬15:16)이며, 성도들의 축복자입니다.

앞으로 오실 목사님과 다투는 분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합니다. 신뢰하며 잘 섬기기를 원합니다(갈6:6). 그것이 교회의 평안과 부흥이 되며, 개인과 가정에 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