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 암송할 말씀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6)

바울은 복음의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권면 했습니다.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은 사람에게 교훈을 주고, 잘못을 깨닫게 하며, 올바르게 살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성경을 읽고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배우면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첫째,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죄 사함과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게 하려고 성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자기 백성을 구원할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언하는데, 이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님은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믿음은 들을 때 생겨나고, 듣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롬 10:17).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거짓 교사의 어리석은 것과 속이는 것을 이기게 하고,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여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줍니다. 이 지혜는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세상의 모든 지혜보다 더 크고 깊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지혜를 얻기 위해 날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경을 알고 믿는 사람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영적으로 지도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그들을 온전하게 합니다. 온전하게 한다는 것은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완전하고 능력 있고 숙달 되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경을 배움으로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를 온전히 갖추게 됩니다. 성경으로 철저히 교육받고 훈련된 사람은 모든 선한 일에 적합한 사람이 되어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지식 전달을 위해 말씀을 가르치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아갈 때 말씀을 더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집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닫고 실천하여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모든 선한 일을 할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에서 나옵니다. 그 말씀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초기 한국교회의 사경회는 그야말로 성경 말씀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자리였습니다. 성도들은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 앞에서 말씀을 한 절 한 절 읽으며 배워 나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성경 암송이었습니다. 사회자의 인도에 따라 읽으면서 중요한 구절은 외울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선교사들은 한국교회의 이런 문화를 경이롭게 바라보고 감탄했습니다. 성경을 외우는 방법도 기발했습니다. 한 절을 외운 다음 이웃을 찾아가 그 말씀대로 실천했습니다. 그러면 더 잘 외워졌습니다. 외우기 위해 실천했고, 실천하기 위해 외운 것입니다.

우리도 들은 말씀을 실천하여 주신 은혜를 누리는 선한 능력을 갖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능력을 나타냅니다. 그 능력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유익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듣고 읽고 쓰고 배우고 암송하고 실천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전도하며 인용할 수 있는 성경 구절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2. 나를 변화시킨 성경 구절은 무엇입니까?

3. 올해 내게 주신 성경 구절은 무엇입니까?

◎ 삶에 적용하기

암송하고 있는 성경 말씀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나누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