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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제 40과 _ 10월 3일 (금)
2025-09-27 18:48:01
손기수
조회수   23

 

 

흩어진 사람들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84~8

◎ 암송할 말씀 :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4)

 

스데반의 죽음 이후, 예루살렘의 초기 기독교인들은 본격적으로 유대 지도자들에게 박해를 받았습니다. 사울은 교회를 없애려고 집마다 들어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믿는 자들을 전부 붙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사도들 외에 다른 제자들은 유대인들의 박해를 피해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복음을 전했습니다.

박해를 피해 흩어진 제자들은 어디를 가든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자신이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빌립은 사마리아 성으로 내려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 했습니다. 오랫동안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벽을 뛰어넘어 빌립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했 습니다.

복음은 인종과 문화, 사회적 장벽을 초월하여 전해져야 합니다. 복음에 는 어떠한 차별도 없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에게 복음이 전파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둘째, 표적을 행했습니다.

성령 충만한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많은 기적과 표적을 행했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치며 쫓겨나가 많은 사람이 고침을 받고, 중풍병자와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과 표적을 목격한 사람들은 빌립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직접 경험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은 과거에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도 빌립처 럼 복음을 전하며, 일상의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성령 충만함 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오늘 내게 행하실 기적과 능력을 믿고 기도해 야 합니다.

 

셋째,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빌립의 사역으로 사마리아 성에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복음은 종교적 가르침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소망과 기쁨을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19021222일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되었습니다. 121명이 인천을 떠나 하와이로 이주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강화, 수원, 해주, 평양 등지에서 온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러일전쟁과 을사늑약으로 시국이 불안해지자 이민자는 19054,892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와이 이민은 우리민족의 아프고 쓰린 역사이지만, 그렇게 흩어진 이민자들은 곳곳에 기도처와 교회를 세우고 구원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그로 인해 이민 교회들도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복음 전도는 많은 이들을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초대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박해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디를 가든지 복음 전하는 사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복음을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기쁨을 나누며,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복음 전하는 삶 을 살아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행한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3. 복음을 전하면서 어떤 기쁨을 경험했습니까?

 

◎ 삶에 적용하기

누구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505장 온 세상 위하여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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