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자료    >    속회공과

속회공과

제 38과 _ 9월 19일 (금)
2025-09-13 15:51:20
손기수
조회수   5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508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16~8

◎ 암송할 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8)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들은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이냐며 때를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회복의 시기는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회복의 시기에 대해 예수님은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첫째,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으로 결정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한 후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되어 모든 나라를 다스릴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7:27). 하지만 예수님은 그날과 그 시간은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이기에 너희가 알바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가운데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17:20~21). 예수님은 그날과 그 시간에 집착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살아야 합니다.

 

둘째, 먼저 성령이 임하고 권능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도들은 그 나라를 회복하실 분이 예수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먼저 성령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을 약속하신 것은 제자들을 고아같이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아버지 같은 마음이었습니다(14:18). 예수님은 성령을 받으면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능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나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 수 있게 인도합니다. 더 이상 정욕과 욕심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살아가게 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가 성령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권능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기를 기대하십니다.

 

셋째,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한국교회에도 성령을 받아 증인의 사명을 감당한 이들이 많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 초대 의정원 원장을 지낸 손정도 목사는 과거시험을 보러 평양에 가던 길에 복음을 듣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도행전 1장 말씀을 읽다가 복음을 전하고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 독립의 전제조건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이 대한독립의 때를 아신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 후 목사로서, 부흥사로서, 중국 선교사로 자원하며 복음 전하는 사명을 다하던 그는 일제에 붙잡혀 심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후유증으로 1931년 숨을 거두었습니다. 손정도 목사의 복음 전도의 열정과 민족운동을 위한 헌신은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유산이 되었습니다.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우리는 그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살아 계신 성령님은 내 안에 거하시며 날마다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살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분과 함께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내게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2. 성령의 권능으로 나의 어떤 습관이 변화되었습니까?

3. 복음 전도를 위해 지금 실천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 삶에 적용하기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마지막까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336 제 38과 _ 9월 19일 (금) 손기수 2025-09-13 5
335 제 37과 _ 9월 12일 (금) 손기수 2025-09-06 5
334 제 36과 _ 9월 5일 (금) 손기수 2025-08-30 10
333 제 35과 _ 8월 29일 (금) 손기수 2025-08-23 17
332 제 34과 _ 8월 22일 (금) 손기수 2025-08-16 21
331 제 33과 _ 8월 15일 (금) 손기수 2025-08-09 26
330 제 32과 _ 8월 8일 (금) 손기수 2025-08-02 32
329 제 31과 _ 8월 1일 (금) 손기수 2025-07-26 39
328 제 30과 _ 7월 25일 (금) 손기수 2025-07-19 33
327 제 29과 _ 7월 18일 (금) 손기수 2025-07-12 35
326 제 28과 _ 7월 11일 (금) 손기수 2025-07-05 38
325 제 27과 _ 7월 4일 (금) 손기수 2025-06-28 45
324 제 26과 _ 6월 27일 (금) 손기수 2025-06-21 47
323 제 25과 _ 6월 20일 (금) 손기수 2025-06-14 54
322 제 24과 _ 6월 13일 (금) 손기수 2025-06-07 54
1 2 3 4 5 6 7 8 9 10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