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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제 42과_ 10월 17일 (금)
2025-10-11 14:45:22
손기수
조회수   10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빌립보서 13~11

◎ 암송할 말씀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1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찬양을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 할 최고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그를 믿는 성도들을 통해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이 열매는 우리의 노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도움으로 맺는 의의 열매입니다.

 

의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해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복음을 위한 일, 곧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기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계속 해서 바울의 전도 사역에 물심양면으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빌립보 교회가 칭찬받은 이유입니다. 복음을 위한 일이란 전도하는 일과 더불어 그리스도인의 교제와 소유물을 서로 나누는 일, 성령을 통한 영적 활동을 포함합니다. 전도는 믿음이 성장한 사람, 교육받고 훈련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우리도 맡겨진 자리에서 받은 은혜를 전하여 복음을 위한 일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신과 같이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라고 권면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인체의 장기 중 가장 중요한 심장에 사람의 감정, 즉 애정, 근심, 긍휼, 사랑 등이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열정적이고 긍휼과 사랑이 가득한 심장을 가지셨습니다. 바울도 이 심장을 가지고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울의 삶의 근원이요, 사랑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이 바울의 심장이 되었기에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빌립보 교인들을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의의 열매를 맺게 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져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열매를 풍 성하게 맺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셋째, 기쁨과 감사로 협력해야 합니다.

북간도는 1909년 일본에 의해 두만강이 한중 국경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우리 땅이었습니다. 그곳에 남감리회와 캐나다장로회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간도의 중심인 용정 북서쪽은 감리회가, 용정시내와 동남쪽은 장로회가 담당했습니다. 이때 파송된 개척 전도인은 남감리회의 이화춘과 이응현, 캐나다장로회의 안순영이었습니다. 그런데 동일 지역에 같은 복음을 전하면서 교파로 나뉘어 교회를 운영하는 것에 비판이 생기자, 두 교파는 선교 지역 분할 협정을 맺었습니다. 강원도 북부 지역을 남감리회가 전담하고, 간도 지역을 캐나다장로회가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이 결정을 들은 남감리회의 이화춘과 이용현은 그동안 간도에서의 모든 사역을 뒤로하고 미련 없이 기쁨으로 돌아왔습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언제나 기쁨과 감사의 연합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 안에 참된 구원의 일을 시작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는 기쁨과 감사 가운데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여 의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최근에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한 경험이 있습니까?

2.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어떤 일들을 행했습니까?

3. 기쁨으로 연합하고 협력한 일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 삶에 적용하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 열매 맺은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549장 내 주여 뜻대로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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