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의를 위하여 고난 받으면
◎ 한 주간의 삶 나누기
◎ 조용한 기도
◎ 찬송 :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 기도 : 맡은 이
◎ 오늘의 말씀 : 베드로전서 3장 13~17절
◎ 암송할 말씀 :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4)
베드로전서는 고난 받는 성도를 향한 위로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베드로는 믿는 성도들에게도 다양한 시험이 있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불로 연단 받는 시험과 부당하게 당하는 시험, 의를 위하여 당하는 고난도 있다고 했습니다.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다 보면 의를 위해 선한 일을 하는데도 욕을 먹고 비난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억울한 고난을 받을 때도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모시고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 뜻밖의 고난을 당할 때, 두려워하거나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 앞에서 두려워하게 되는 이유는 눈앞의 고난만 바라보고, 그 뒤에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시고, 의를 위하여 고난 받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도 알지 못하는 놀라운 계획을 갖고 함께하십니다. 고난 중에도 믿음으로 두려워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고난마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임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우리가 선을 행하는데도 고난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고난은 죄의 결과로 당하게 되지만, 선한 일을 행함으로 당하는 고난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선한 일을 행할 때 고난당할 수 있음 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주시고 가난한 자를 먹이신 일 때문에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상에 사는 우리는 선을 행함으로 고난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 중에 선한 씨앗을 심으면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며 당하는 고난에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때가 되면 복된 열매를 맺을 것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 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씨를 심으면 그에 합당한 열매를 거두게 되듯이, 의를 위한 고난은 반드시 복이 있습니다. 강화 수비대장 출신 이동휘는 '강화의 바울'이라고 불린 사람입니다. 그는 일본의 민족 말살 정책에 맞서 민족 교육 운동과 민족 복음화에 힘쓰면서, 나라를 구하려면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또 기독교가 아니었다면 서로 사랑하는 마음도, 애국도, 독립운동도 없었을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동휘 자신은 물론 온 가족이 수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난 중에도 복음 전도와 교육 운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의를 위해 고난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복을 받았습니다. 의를 위해 고난 받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나 한 사람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땅에 심길 때 모두가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누구나 인생에 고난이 있기 마련입니다. 고난이 항상 우리의 잘못 때문에 오는 것은 아닙니다. 선한 일을 행하고도 고난당할 때가 있습니다. 고난 중에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선을 행하면서 낙심하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 복을 거두게 됩니다.
◎ 말씀 행하기
_묵상 질문
1. 고난 중에도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2. 착한 일을 하고도 고난당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습니까?
3. 고난 뒤에 받은 복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 삶에 적용하기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는 방법을 나누고 한 주간 실천해 봅시다.
◎ 중보기도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자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 헌금/찬송 :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마침기도 :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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